건출 층수와 호실 등은 추구 설계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며, 2,3인용 및 장애우용 기숙사와 학습실, 세탁실 등을 만들 예정이다.
이 회장은 협약식에서 “새 기숙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지방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우정원 건립으로 현재 19.2%에 불과한 기숙사 수용률을 높여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국내 130여곳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의 교육 및 복지시설을 기증해 왔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푸아뉴기니,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피지 등 아·태지역 14개국의 초등학교 600여곳과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에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 교육용 칠판 60만개 이상을 기부했다. 최근엔 UN 해비타트에 300만 달러를 지원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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