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도정 설명회를 열어 “단양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유적이 많은 관광지역으로, 지난해 92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관광도시의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소백산 자연휴양림 조성, 오곡백과 테마영농단지 조성, 만천하 스카이워크 조성 등을 추진하고 중앙선(도담~영천)복선전철 건설, 소백산 정감록 명담체험마을 조성,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단양 온달관광지 테마공원 조성 등 단양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단양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단양문화예술회관 정비, 황정~올산 간 도로 확장 포장공사, 향산~백자리 간 도로 확장 포장 공사, 단양지역 도시가스(LNG)공급 현지서비스센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도의 재정 형편 등을 살피고 단양군과 협의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정 설명회에 앞서 이 지사는 매포읍 충주댐 효 나눔복지센터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급식 봉사<사진 오른쪽 첫번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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