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여고생들의 조퇴 사유에 대한 선생님의 경고’ 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다.
해당 게시물에는 도망간 학생들의 출석번호와 함께 “도망을 축하합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길” 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그 옆에는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한 야구방망이가 놓여있다.
심지어 어느 학급의 급훈은 ‘창밖의 선생님’이라고 돼있고, 거기에 선생님이 창밖에서 학생들을 감시하는 듯한 모습의 사진이 함께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뛰는 학생 위의 나는 선생님”, “조퇴 한 번 했다 3년 내내 고생”, “고등학교 땐 그냥 쥐죽은 듯 사는 게 상책”이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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