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오후 박해진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박해진이 오는 17일 ‘개콘’ 녹화를 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해진이 ‘개콘’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지난 4일 허경환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출연 중인 ‘거지의 품격’ 코너에 카메오 출연을 제안하면서부터였다.
이에 박해진은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이 30%가 넘을 경우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지난 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31.5%를 기록했다.
이후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개콘’과의 촬영 일정 조율에 들어갔으며, 출연을 확정지었다. 평소 흰 피부에 뛰어난 비주얼을 과시했던 그가 거지 분장을 하게 되면 어떠한 모습일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해진이 꽃 거지 분장을 한 모습은 오는 21일 ‘개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