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은 9월 4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스튜디오 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신의’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이 다소 하락해서 아쉽다”라고 밝혔다.
9월 3일 방송된 ‘신의’ 7회는 지난 방송보다 2.4%포인트 하락한 9.8%의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꼴찌로 추락했다.
이에 대해 김희선은 “배우들의 매회 하는 대사와 장면들이 검색어에 오르고 기사화 되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화제성은 높다고 생각한다. 배우들이 생각하는 체감 시청률은 40%를 넘기 때문에 우리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이어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많다. 시작에 불과하니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재미있게 봐달라”라고 덧붙였다.
극중 김희선은 외과 전공이지만 돈이 안 되는 걸 안 순간 미련 없이 성형외과로 갈아탄 성형외과 전문의 유은수 역을 맡았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과 현대의 여의사 은수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펼칠 로맨스와 백성을 치유하는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여정을 그릴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이다.
인천(운서동)=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