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는 이들 외에도 본조비, 니요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회사이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싸이는 최근 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의 음반 판권 및 매니지먼트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음반 발매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논의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싸이는 ‘강남 스타일’ 붐을 타고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싸이는 지난달 15일 미국을 방문,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과 만나 미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싸이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도 참석한다. 한국 가수 중에서는 비(정지훈)가 2005년 아시아 대표로 초청을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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