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 번째 오디션 참가자인 정희라는 특이한 이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국내 최초 애로송 가수 1호라는 그녀는 ‘소세지 타령’, ‘바나나송’ 등을 불러온 다소 특이한 경력을 지닌 뒷골목(?)에서 비밀스레 활동해 온 가수다.
정희라는 “제가 이승철 씨보다 아마 앨범을 더 많이 냈을 것이다”라며 자신의 경력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희라는 오디션에 나와서도 ‘소세지 타령’을 부르며 코믹하고도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이하늘, 백지영이 “한 주 더 보고 싶다”며 그녀를 통과시켰다.
한편 지역예선은 세 명의 심사위원 중 두 명의 심사위원에게 통과 승인을 받거나 한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슈퍼패스 카드를 받을 시 슈퍼위크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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