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슈추어(대표 서민교)는 젊은이들이 운집하는 홍대입구에 직영점을 열고 1000여점에 달하는 ‘슈추어’(shoeture) 제품을 전시ㆍ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슈추어’는 영어로 신발을 뜻하는 ‘슈즈(shoes)와 문화를 의미하는 ‘컬쳐(culture)를 조합한 말로, 2009년 개발돼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11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신발 액세서리이다.
‘슈추어’는 일본 기프트쇼, 홍콩ㆍ대만 패션로드쇼 등에 참가해 호응을 얻으며 해외시장부터 진출했다. 현재 세계 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서민교 대표는 “일본 등 외국에서 먼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 소비자층이 10~20대인만큼 홍대입구에 첫 직영점을 열게 됐다”며 “새로운 신발 패션과 문화를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츄어’ 국내 1호점인 홍대직영점에서는 6월 한달 간 매 주말마다 마임과 복화술 공연 등을 선보이며, 방문 고객에게 신발끈을 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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