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 클리블랜드는 1-2로 신시내티에 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로 타율을 0.271(59타수 16안타)로 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선 상대 투수 브론슨 아로요에게 삼진을 당했고, 4회말에선 우익수 방면 안타를 치고 나갔다.
추신수는 6회말 공격 때 교체됐다.
이날로 메이저리그 팀과의 시범경기를 마무리한 클리블랜드는 4일 마이너리그 소속인 캐롤라이나 머드캐츠와 마지막 시범경기로맞붙을 예정이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