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오는 14일부터 프리미어 리그(잉글랜드 프로축구) 2011∼2012시즌 경기를 위성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그 동안 케이블TV에서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중계해 왔으나 국내 지상파 TV가 이를 정기방송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SBS는 오는 14일 밤 10시50분 열리는 뉴캐슬과 아스널, 리버풀과 선덜랜드의 개막전 경기를 생중계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후 나머지 경기는 매주 일요일 새벽 1시20분부터 위성 중계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SBS는 설명했다.
2011∼2012시즌 프리미어 리그 경기는 케이블·위성 스포츠 전문채널인 SBS ESPN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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