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랑스의 명품 구두 브랜드인 크리스챤 루부탱과 영국국립발레단(ENB)이 무려 20.32cm 높이의 힐을 선보였다.
구두는 발레슈즈를 모티브로 했으며 실크 바탕에 스왈로브스키가 장식돼있다.
안타깝게도 이 구두는 일반인이 착용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워낙 힐이 높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모델이나 발레리나만 신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자이더 크리스챤 루부탱은 이 구두가 "현존하는 구두 중 가장 높은 힐이며 모든 소녀들의 꿈 ‘발레리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구두의 모든 수익금은 ENB를 통해 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