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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퓰리처상 역사상 북한 문제를 다룬 첫 소설로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15개국에 출간된 바 있다. 저자인 애덤 존슨은 북한의 압제 정권 하에서 자유를 추구하는 한 남자 ‘준도’에 대한 이야기를 대담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하고 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애덤 존슨은 부조리함으로부터 잔학무도함까지 온갖 이야기를 능수능란하게 풀어내는 대단히 유연한 작가”라며 “우리는 그 낯선 장소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때마침 등장한 이 멋진 소설을 통해 대단히 염려스러운 그곳의 현실을 엿볼 수 있다”고 추천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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