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코스피가 띄워져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세로 출발하며 장중 2,490선 아래를 기록했다. [연합]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480선으로 하락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8포인트(0.90%) 내린 2480.88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500선을 회복한 지 하루 만에 2480대로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042억원, 외국인이 1049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2629억원 순매수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6포인트(0.39%) 내린 2493.70으로 개장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8포인트(1.60%) 내린 820.27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8원 오른 1310.4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