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모집에 385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SK네트웍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2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3년물 1200억원 모집에 3450억원, 5년물 300억원 모집에 400억원을 받아 총 1500억원 모집에 385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SK네트웍스는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15bp, 5년물은 3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네트웍스는 최대 25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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