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헤럴드경제DB] |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한 이성용 전 공군참모총장의 전역을 재가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0일 감사원과 수사기관의 확인 절차를 거쳐 문 대통령이 이 전 총장의 전역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과 관련해 국방부 감사 결과로는 참모총장으로서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수석은 다만 “추후 확인되면 수사기관에서 조치될 수 있다”고 밝혔다.
munja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