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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L, 2020-2021시즌 경기본부 구성 완료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KBL이 심판진 등 2020~2021 경기본부 구성을 완료했다.

우선 심판진은 21명으로, 정규심판 18명과 수련 심판 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시즌까지 활동했던 황인태 심판이 아시아 최초로 미국 프로농구 NBA 심판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자리를 비웠고 한정원, 장지혁 수련 심판이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한 한정원 심판은 7년만에 KBL 선수 출신 심판이 됐다.

또한 경기운영 담당관 및 경기원도 지난 시즌보다 3명 늘어난 60명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전 경희대 코치이자 서울 삼성에서 스카우터 및 전력 분석원을 지낸 이창수 분석관이 새로 합류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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