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일 강서시장을 시작으로 내달 16일까지 6주간 ‘도시농업 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첫 날에는 강서구 강서시장에서 ‘텃밭 작은 콘서트’와 ‘도시농업 그림그리기 대회’가 각각 펼쳐진다.
오는 8일에는 양천구 신월6동 강신중 텃밭에서 학생들과 공연단체가 함께 하는 콘서트가 진행된다. 같은 달 11일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는 도시농부와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장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18일에는 송파구 방이동 솔이텃밭에서 ‘송파 도시농업한마당’, 24일에는 양천구 신정6동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콘서트가 각각 개최된다. 다음 달 16일 강동구 상일동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에서 볼 수 있는 ‘동지 한마당’도 볼거리다.
축제 관련 문의는 시 도시농업과(02-2133-5346) 혹은 시 홈페이지(economy.seoul.go.kr/archives/8531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박대우 시 경제기획관은 “서울 전역에 도시농업의 즐거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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