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2일 오후3시 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에실에 연다. 이어 23일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 7월10일 공모참여신청서 접수, ‘적격자심의위원회’ 제안평가가 진행된다. 시는 8월 중 선정 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청소년 활동과 교육, 복지, 보호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청소년관련학과가 개설된 대학(학교법인) 등이다. 응모기관은 직업체험과 유사사업 실적 뿐 아니라 창업ㆍ창직ㆍ기술혁신 관련 실적 등 미래 진로 환경에 대응한 교육 프로그램을 사업계획서에 반영해야 한다.
청소년 미래진로직업체험센터는 은평구에 있는 서울혁신파크 15동에, 4개층 연면적 2334㎡ 규모로 내년 1월 개관한다. 현재 리모델링 중으로 위탁운영기관 선정 뒤 9월부터 개관 준비에 들어간다.
김용복 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센터가 기존 단순 직업체험의 한계를 벗어나 청소년 진로개발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서울형 직접체험센터의 새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