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4일 오전 10시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의지에 공감했으며, 바른정당을 창당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이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잔류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전주시을 민심이 자유한국당 복당보다는 차라리 무소속을 바랄 만큼 자유한국당에 대한 반감이 컸다고 전했다.
정 의원이 잔류를 결정하면서 바른정당은 원내교섭단체 기준인 20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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