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지도사 활동이 핵심이다. 지도사는 하교 방향이 같은 8명 내외 아이들을 모아 동행한다. 신호 준수와 무단횡단금지 등의 통행방법을 가르친다. 아동관련 범죄도 처단한다.
올해 청운ㆍ창신ㆍ명신ㆍ혜화ㆍ세검정ㆍ독립문 초등학교 등 관내 6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개학시점인 3월 중순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학교마다 1~6명씩 모두 15명을 배치한다.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15일까지 응시채용신청서를 갖고 구청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을 찾으면 된다. 교통안전 관련 경력 증명서와 자격증 등도 지참하면 좋다.
최종 합격자는 17일 발표한다. 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안전망 확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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