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미=백미는 말할 것도 없고, 현미나 보리 같은 곡물보다도 흑미에 더 풍부한 영양소가 숨겨져 있다. 섬유질은 풍부하고 열량이나 탄수화물은 적다. 밥은 무조건 다이어트에 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흰쌀밥은 피하되 흑미와 현미를 섞은 잡곡밥을 적당히 먹는 건 좋다.
▶고구마=고구마는 이미 널리 인정받은 건강 식품이자, 살을 빼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밥 대용으로 고구마 껍질을 벗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A, 칼륨이 풍부하고 항산화ㆍ항염 작용도 한다. 고구마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특징은 달콤함이다. 고구마는 그 자체로 단 맛을 내는 몇 안되는 식품이다. 구태여 소스를 곁들여 먹을 필요가 없다.
▶강황=카레 분말가루가 어두운 노란색으로 보이는 이유가 강황 때문이라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다. 강황이 노란색을 띄는 이유는 그 안에 든 커큐민이란 성분 때문이다. 커큐민은 항염ㆍ항암효과와 함께 뇌 활성화를 도와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새는 강황 분말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매번 커리를 만들어 먹을 순 없어서 찌개, 부침개, 무침 같은 각종 음식을 만들 때 강황을 같이 석어주면 편하다. 강황과 요구르트 등을 믹서로 돌려 스무디처럼 해먹는 것도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다.
▶코코아=코코아는 단지 달콤하기만 한 게 아니다. 코코아 가루에는 항산화 성분으로 분류되는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었다.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미국 코넬 대학교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보면 코코아 분말에 든 산화 방지 성분은 레드와인의 2배에 달한다고 한다.
▶석류=“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라는 TV 광고 카피는 한때 전국민의 유행어였다. 과언은 아니다. 석류 역시 대표적인 항산화 과육이기 때문이다. 레드와인이나 녹차보다 더 많은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고 섬유질, 칼륨도 풍부하다.
▶광어=우리에게 광어는 대표적인 횟감으로 유명하다.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단백질, 비타민B, 마그네슘, 칼륨 같은 필수 영양소들이 듬뿍 들어 있다. 국내에선 1980년대 이후 양식으로 기른 광어가 많이 생산된다. 덕분에 다른 생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박준규 기자/nyang@heraldcorp.com
▶고구마=고구마는 이미 널리 인정받은 건강 식품이자, 살을 빼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밥 대용으로 고구마 껍질을 벗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A, 칼륨이 풍부하고 항산화ㆍ항염 작용도 한다. 고구마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특징은 달콤함이다. 고구마는 그 자체로 단 맛을 내는 몇 안되는 식품이다. 구태여 소스를 곁들여 먹을 필요가 없다.
▶강황=카레 분말가루가 어두운 노란색으로 보이는 이유가 강황 때문이라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다. 강황이 노란색을 띄는 이유는 그 안에 든 커큐민이란 성분 때문이다. 커큐민은 항염ㆍ항암효과와 함께 뇌 활성화를 도와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새는 강황 분말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매번 커리를 만들어 먹을 순 없어서 찌개, 부침개, 무침 같은 각종 음식을 만들 때 강황을 같이 석어주면 편하다. 강황과 요구르트 등을 믹서로 돌려 스무디처럼 해먹는 것도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다.
▶코코아=코코아는 단지 달콤하기만 한 게 아니다. 코코아 가루에는 항산화 성분으로 분류되는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었다.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미국 코넬 대학교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보면 코코아 분말에 든 산화 방지 성분은 레드와인의 2배에 달한다고 한다.
▶석류=“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라는 TV 광고 카피는 한때 전국민의 유행어였다. 과언은 아니다. 석류 역시 대표적인 항산화 과육이기 때문이다. 레드와인이나 녹차보다 더 많은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고 섬유질, 칼륨도 풍부하다.
▶광어=우리에게 광어는 대표적인 횟감으로 유명하다.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단백질, 비타민B, 마그네슘, 칼륨 같은 필수 영양소들이 듬뿍 들어 있다. 국내에선 1980년대 이후 양식으로 기른 광어가 많이 생산된다. 덕분에 다른 생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박준규 기자/n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