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YTN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 측은 “당시 피겨 선수인 김연아의 이미지와도 맞지 않았고, 다른 일정과도 겹쳐 참석하지 못했을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도 지난해 스포츠영웅 선정 당시 김연아가 전체 평가의 10%를 차지하는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했지만, 선정위원들의 종합 평가에서 밀린 것이라며 외부의 압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늘품체조 시연회에 초대를 받고 참석하지 않아 스포츠영웅 선정에서 탈락하는 등 불이익을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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