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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피해, 울산 건물 지하주차장서 사망자 1명 추가 발견
2016.10.06 06:08
[헤럴드경제]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피해가 심했던 울산 중구에서 50대 여성이 지하주차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6일 경찰과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7분 울산시 중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주차장에서 A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전날 태풍 차바가 몰아칠때 중부소방서에는 “주상복합건물 지하주차장에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물폭탄이 퍼부운 뒤 오후 3시 50분부터 지하주차장에서 물을 빼는 작업을 했다.
소방당국은 약 12시간 만인 6일 새벽 주차장 내부를 확인, 시신을 찾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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