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4화에서는 성동일(성동일 분)과 이일화(이일화 분), 아들 성노을(최성원 분)이 함께 TV를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일화와 성노을이 유재석의 개그를 보고 웃음을 터뜨리며 칭찬하자 성동일이 일침을 가했다.
이일화는 “저 학생 웃기다”며 “나중에 유명한 코미디언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성노을도 “지금까지 ‘비바청춘’ 나온 사람 중 제일 웃기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동일은 “덕선이 서울대 합격하는 소리 하고 있다. 코미디언 되기가 쉬운 줄 아냐”며 “내가 보니까 딱 여기까지다. 메뚜기처럼 생겨서”라고 독설했다.
이에 이일화가 “내기할까?”라고 하자 성동일은 그렇게 하자며 맞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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