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 참가는 수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공모한 사제동행Ⅱ에 선정된 결과로 수원대 최재영(일어일문학 2) 외 9명의 학생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수원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올해 5월부터 월 2회 연구모임을 통해 이뤄냈다.
일어일문학과 이성근 교수 및 야스코우치 교수의 지도아래 선정된 수상작 ‘더불어 걸어온 50년, 嫌韓을 통해 바라보다’은 한·일 간 상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서로의 관심과 앞으로 청소년 교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수원대 이외에, 경기대, 경희대, 동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여대, 인천대 학생들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을 통해 학생들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되새기며 열띤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으며, 한·일 간의 평화롭고 새로운 관계구축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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