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로치데일에 있는 홀링워스 호수 기슭에서 몸길이 1.5m에 달하는 괴생명체가 죽어있는 것이 발견됐다.
괴생명체가 발견된 이 호수는 영국의 유명 호수 괴물인 네시가 출몰한다는 전설이 있는 네스호에서 400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 호수는 인근에 사는 아이들이 종종 물놀이를 즐기던 곳이어서 부모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진 속 괴생명체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그중 가장 현실성 있는 의견은 ‘강꼬치고기’(pike)다. 강꼬치고기는 강에 사는 육식성 어류로 1m가 넘게 성장하며 예전에 미국에서는 1.4m짜리가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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