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백화용문은 광주요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라인의 목부용문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젊은 세대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더욱 현대적이고 간결하게 디자인됐다. 나무에 피는 연꽃인 목부용 문양의 우아한 곡선과 여백의 미가 백자의 이지적인 아름다움과 어우러진다는 게 회사측 자평이다. 따라서 멋과 함께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린다고.
단단한 조약돌을 모티프로 한 수 청백빛은 무늬가 없이 자연스럽고 매끈한 곡선이 특징. 청량하고 투명한 청백색의 백자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이라고 광주요 측은 소개했다. 요식업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크기와 형태를 개발한 제품이다. 담긴 음식을 돋보이도록 디자인돼 고급 한식당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광주요 관계자는 “백자는 강인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광주요의 백자는 유약부터 시중의 타 백자와는 차별화되어 그 고급스러움이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광주요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백화점 매장과 4개 직영점(서울 가회점, 한남점, 이천 센터점, 부산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음달 30일까지 홈세트 구매시 30%, 단품 구매시 20% 할인 행사를 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