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 강연에선 김동성 씨는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시절에 느꼈던 좌절과 도전 등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성 씨는 당시 여러 가지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동료들간의 끈끈한 팀워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조직도 이와 마찬가지로 도전정신과 동료애가 있으면 어떠한 위기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용 유진투자증권 경영기획팀장은 “김동성 씨의 강의를 통해 조직의 간부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금융투자업계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하기 위한 자기 성찰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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