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과장은 그 간의 공직생활을 기록해 온 시와 수필을 묶어 ‘설레임’이란 제목의 책으로 펴냈다.
‘설레임’은 그 간의 기록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로 구분해 풀어냈으며, 개인적인 일상사는 물론 국정의 방향이나 중요 사건 등도 다루고 있다.
허 과장은 “가슴이 비고, 머리가 비고, 숨소리가 멈출 때까지 나는 언제까지나 흰 종이 위에 인생의 낙서를 멈추지 않겠다”며, “늘 글을 쓰는 감성을 군 살림에 접목시키는 창조행정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허남걸 홍천군 자치행정과장이 최근 펴낸 ‘설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