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제로0.00’ 휴게소 판매
먹는 샘물 전문기업 하이트진로음료는 무(無)알코올음료 ‘하이트제로0.00’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죽전, 천안, 횡성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일반 소매점 판매에 이어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은 특수매장까지 판매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하이트제로0.00’은 고속도로 휴게소 위치의 특성상 연휴, 휴가 등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성인음료로 적합하다.
술을 마시고 싶은 운전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활용해 여행객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고정 출ㆍ퇴근 운전자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출시된 ‘하이트제로0.00’은 첫달 판매량이 당초 월평균 목표의 3배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영재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수시로 휴게소에 들러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술을 마시고 싶은 운전자들을 위한 대체 성인음료로 ‘하이트제로0.00’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