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은 이미숙 소송건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피소된 기자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이미숙한테 소송취하 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합의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이 말하면서 “그래야 더 많은 것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고 전했다.
이어 “17세 연하남, 호스트는 일부분이다. 더 많은 것이 공개됐을 때 이미숙 이미지는 지금보다 더 큰 타격 받을 수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번 소송은 굉장히 잘못된 소송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미숙은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1년 여 넘게 전속 계약과 관련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전 소속사는 이미숙이 이혼 전 17세 연하의 호스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미숙 측은 지난달 29일 17세 연하남과의 스캔들과 관련 전 소속사 대표를 비롯해 언론사 기자 두 명을 형사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진=MBC ‘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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