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중인 ‘총각네 야채가게’에서는 목인범 (전노민 분)의 아내이자 목가온(왕지혜 분)의 엄마 강선 (황신혜 분)이 임신에 성공, 새로운 전개를 맞게 될 전망이다.
목인범의 친딸 가온의 죽음을 숨긴 채 진심(왕지혜 분)을 가온으로 속여 그와 재회한 강선은 자신의 자리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서 목인범의 피가 흐르는 자식을 낳아야 된다는 일념으로 임신유도 주사까지 맞으며 애를 써왔다.
마침내 가까스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그와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목인범과의 파란은 ‘총각네 야채가게’의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또 진심(왕지혜 분)이 자신의 친딸이라 믿는 목인범과 그의 아이를 갖게 된 강선 사이에 어떤 갈등이 나타날지, 또 자신이 진진심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아온 가온의 앞날에 펼쳐질 일들이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황신혜는 “임신으로 인한 강선의 집착과 야망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나 역시 흥미진진하게 대본을 기다리고 있다” 며 앞으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건강한 청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감동의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