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나의 결혼과 드레스, 혹은 쥬얼리에 관한 스토리를 써내려 갔지만, 세상에 알려주고 싶은 진짜 스토리는 결혼 후에 시작된다”는 고소영의 내레이션처럼, 결혼 후 더욱 행복한 스토리를 갖게 된 고소영의 모습을 선보이는 것. 고소영의 세련되면서도 담백한 내레이션이 곁들어져 공감대 형성은 물론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스토리온 최인희 팀장은 “결혼 후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대한민국 기혼여성들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고소영씨의 이미지와 ‘결혼한 여자들을 위한 채널’ 스토리온이 지향하고자 하는 채널방향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해 광고모델 제의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고소영은 최근 ‘고소영 유모차’, ‘고소영 모성애’, ‘고소영 결혼 후 심경 친필’ 등 일상적인 결혼생활이 알려짐과 동시에 연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토리온은 고소영 채널광고를 비롯해 BI를 새롭게 교체하는 등 결혼한 여자들을 위한 No.1 프리미엄 채널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새 BI는 블루박스 안에 스토리온이 영문으로 표기돼 있다. 고급스러움을 지향하고, 스토리온의 영문 철자 중 ‘O’를 결혼 반지로 상징하여 결혼한 여자들의 진짜 스토리는 이 ‘스토리온 블루박스’ 안에 모두 담겨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