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정선 고원 하이원의 한가위는 트로트쇼, 불꽃쇼의 화려함과 조신한 추수감사 기도도 꾸며진다.
리조트 내에 올 한해결실에 대해 고객들이 감사기도할 공간을 마련한 하이원은 올 추석연휴를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원 불꽃쇼 |
하이원의 추석맞이 트로트 공연 |
오는 10일 오후 7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홀에서는 국내 최고 트로트 가수인 박현빈과 홍진영이 출연하는 ‘한가위 트로트스타 콘서트’가 열린다.
‘한가위 트로트스타 콘서트’는 2만원 유료 및 선착순 입장으로 입장권 구매는 공연장 앞 현장에서만 가능하다. 하이원은 공연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입장권을 판매할 계획이며 리조트 이용고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증빙 확인 후 50% 할인을 제공해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을 밤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70분 가량 선선한 하이원의 밤공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무렵 강원랜드 하이원 |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는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하이원 불꽃쇼’가 추석연휴인 9~11일 매일 밤 9시부터 진행된다.
‘하이원 불꽃쇼’는 화려한 불꽃과 어울리는 음악을 가미해 눈과 귀가 즐거운 하이원리조트 대표 즐길거리 중 하나이다.
하이원은 오는 11일(일) 부터 하이원 마운틴콘도 세미나실 내에 추수감사 등의 의미로 의례를 할 수 있도록 종교별 시설을 마련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이는 대명절인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자연 속 즐거움이 가득한 하이원에서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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