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정부는 해군 잠수부 등을 동원해 구조 및 시신 수습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여객선이 전복된 직후 촬영된 영상. [사진=유로뉴스 캡쳐] |
앞서 지난 20일 탄자니아 우카라섬 근처의 빅토리아 호수에서 한 여객선이 선착장 도착을 앞두고 전복됐다.
탄자니아 당국은 현재까지 탑승객 약 40명을 구조했지만, 실종자가 적지 않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여객선의 수용 능력은 100명이지만 300명 가량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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