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명환 구심의 경기 내 판정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열린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구심 구명환의 투구 판정에 대해 경기를 지켜본 팬들이 의구심을 드러냈다.
구명환 구심. [사진=OSEN] |
경기는 SK의 9회 극적인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SK가 6-5로 승리했다. 그러나 SK팬들은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
관련 기사에는 구명환 심판을 비난하는 네티즌의 댓글이 주를 이뤘다. 일부 팬은 “승부 조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노하며 구명환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산체스(SK 투수)한테 유독 스트라이크 존이 짠 이유가 대체 뭐냐”라며 구명환 구심의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도 구명환 구심은 2루타를 친 이대호에게 아웃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구명환은 이대호가 1루 베이스를 밟지 않은 채 2루에 도착했다고 판정해 아웃을 선언했다. 이대호가 아쉬워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