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기마대는 1946년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서 경찰 100명과 마필 90두로 발족했다. 초기에는 서울시내 기마순찰로 현장 치안의 주력으로 활동했지만 이후 싸이카 등 경찰장비의 도입으로 규모가 축소됐다.
현재는 경찰관 6명, 의무경찰 6명, 일반직 공무원 2명, 마필 14두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북촌ㆍ인사동ㆍ광화문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순찰ㆍ홍보 활동을 한다.
한편 서울경찰기마대는 지난해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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