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의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저녁 방송인 서현진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이날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5세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 |
예식은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처음 두 사람을 소개해준 방송인 최현정과 문지애, 이지애 아나운서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된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추운 날씨도 잊게 하는 우아하고 눈부신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현진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추운 날 멀리서 축하하러 와 주신 여러분의 귀한 발걸음 감사드린다. 서로 배려하며 따듯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서현진은 그 동안 굿모닝 FM, EBS ‘북카페’, tvN ‘오마이갓’ 등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등의 진행자로 사랑받았으며, 현재 EBS ‘나눔 0700’을 맡고 있다.
서현진은 이탈리아 로마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강남 인근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은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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