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래그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24일 30개 구단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피츠버그 차례에 강정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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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먼은 “강정호는 좋은 변호사를 가졌음에 틀림없다. 3번이나 음주운전이 적발됐는데도 자유롭게 (메이저리그에)와서 플레이할 수 있다것은 확실히 관대한 처사로 보인다”며 “어쨌든 피츠버그 내야진에는 좋은 일이다”고 썼다.
검찰은 처음에 강정호를 벌금 1,500만 원에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정식재판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강정호는 향후 2년 동안 범죄를 저지르지만 않으면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헤이먼은 미국에서라면 다시 빅리그에서 활동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관대한 처분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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