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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배드민턴 복식경기에서는 각 조에서 4팀 중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한다.
이용대ㆍ유연성은 첫 게임에서는 리드를 유지하면서도 14-13으로 쫓기기도 했으나 철벽 수비로 상대 실수를 끌어내 다시 점수 차를 벌리고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2-3으로 밀리며 시작했으나 유연성 공격으로 4-3으로 역전한 뒤, 상대의 연속 서비스 폴트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10-10 동점 허용 후 13-13까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용대ㆍ유연성은 침착함을 되찾고 본격적으로 공격을 퍼부으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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