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IQON Spectal CT는 낮은 방사선량으로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기존 CT장비와 동일한 촬영방법을 갖지만, 한 번의 촬영으로 CT영상 뿐 아니라 인체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함께 얻을 수 있어 칼슘, 요오드, 요산결정 등을 쉽게 구분하고 영상에서 서로 다른 물질을 색상으로 표시해준다.
병원 관계자는 “IQON Spectral CT 도입으로 질병의 판독 정확도를 높이고 CT 촬영 후 스펙트럴 검사로 인한 재촬영이 필요하지 않아 추가 피폭을 막음으로써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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