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우성, 이솜, 임필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 작품에서 정우성은 덕이(이솜)와의 사랑을 저버리고 그 대가로 모든 것을 잃을 위험에 빠지는 남자, 좌천된 대학교수 학규 역을 맡아 열연한다.
<마담 뺑덕>은 고전소설 <심청전>을 욕망의 텍스트로 재해석했다. 점점 센 수위의 욕망을 좇다가 눈이 멀어가는 학규(정우성)와 순진한 처녀에서 사랑을 알게 되고 다시 그 사랑에 버림받자 악녀로 변해가는 덕이(이솜) 사이 욕망과 죄의 대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