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23일 경기와 마찬가지로 마이클 초이스가 선발 좌익수 및 리드오프로 추신수의 자리를 메운다.
추신수의 부상은 지난 22일 경기에서 입었다. 7회 1루로 전력질주해 베이스를 밟다 왼쪽 발목을 삐었다. X-레이 검진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으나 아직 100% 상태가 아니라는 판단 하에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
사진=OSEN |
댈러스모닝뉴스는 추신수의 부상 정도가 크지는 않지만 이번 오클랜드와의 시리즈보다는 주말 시애틀과의 경기에 맞춰 몸 상태를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정상적으로 회복이 된다면 추신수와 아드리안 벨트레가 함께 시애틀과의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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