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류승완 감독은 영화 ‘헌팅’ 촬영 차 독일 베를린에 머물고 있는 상태로 공동대표이자 류승완의 아내인 강혜정이 대리 수상했다.
강혜정은 “같이 후보에 오른 영화들이 너무 좋은 작품이었기에 기대를 한 적이 없었다”며 “‘부당거래’를 지지해 주신 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겠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류승완 감독은 함께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고지전’(감독 장훈), ‘도가니’(감독 황동혁), ‘써니’(감독 강형철),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과 경합을 벌였다.
이슈팀 양지원기자/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