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배우 김의성, 구본성, 안효섭, 방송인 지상렬, 가수 로이킴, 헨리 등이 출연해 ‘랜선남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의성은 “결혼을 여러 번 해봤다. 이제는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면서 “지금은 여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사진출처=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
한편 김의성은 지난 4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일이 구차한 설명 따위 일체 달지 않고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며 설리를 옹호해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설리가 SNS에 게재한 사진으로 비난을 받자 김의성이 “남의 인생에 ‘감 놔라 배 놔라’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는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고 단호하게 지적했다.
또 설리는 두 사람의 친분을 증명하듯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의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하는 의성 씨♥ 부산행 대박 축하해요”라고 글을 남겨 세간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네티즌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둘 다 자유로운 영혼이 맞는 듯”, “설리 친구라는 걸로 모든 게 이해된다”, “SNS는 안 하는 게 답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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