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사진)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47개의 가스안전 관련 핵심 데이터(자료)를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스사고 통계 등 가스사고 예방 관련 정보 5종과 가스안전연구원의 기술이전 현황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 관련 정보 5종을 비롯해 ▷방호시설인증 취득 현황 ▷방폭기기 안전인증 현황 ▷우수 LPG(액화석유가스) 판매 인증업체 정보 ▷가스안전교육 실시 정보 등을 제공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조회 수가 가장 높은 LPG 충전소,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소 현황 자료의 주 이용자가 차량 운전자임을 파악해 수소 충전소 현황 정보를 새로 개방할 예정이다. 가스안전보안관 현황, 가스 안전장치 보급사업 추진 결과 등도 추후 제공한다.
또 올해부터 국토교통부(건축물 생애 이력 관리시스템), 행정안전부(국가안전통합정보시스템)와 연계해 가스시설 법정검사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국민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업자의 가스시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23일까지 가스안전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내려받아 공사 페이스북에 인증 사진을 남기거나 공공데이터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