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데뷔시키는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다음 달 싱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으로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딘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트레저가 다음 달 7일 오후 6시 첫 싱글 음반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과 타이틀곡 ‘보이’(BO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가.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보이’와 수록곡 ‘들어와’ 등 총 2개 트랙이 담긴다.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은 실물 음반에만 수록된다. 래퍼인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타이틀곡과 수록곡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했다.
YG는 이번 싱글 음반 제목에 대해 “트레저의 ‘첫 번째 발걸음’을 의미하는 직관적인 앨범명”이라며 “트레저의 시작과 이들이 펼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트레저는 올해 말까지 연속적으로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YG는 최근 팬 공지에서 “2006년 빅뱅 데뷔 초기에 매달 싱글을 발표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의 프로모션”이라고 예고했다.
트레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으로 발탁된 12명(최현석·지훈·요시·준규·마시호·윤재혁·아사히·도영·방예담·하루토·박정우·소정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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