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경찰이 가수 설리(25·최진리)가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주택에서 설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최초 신고자는 설리의 매니저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 “설리와 전날 오후 6시30분 통화한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해 확인해보니 사망한 상태였다”고 신고했다. 설리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