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넥슨의 신작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출시 보름만에 구글 매출 3위 고지를 눈 앞에 뒀다.
30일 모바일게임 분석 포털 게볼루션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플러스'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4위(오전 9시 기준)에 있다.
1, 2위가 모바일게임의 절대 강자인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모바일게임 순위는 사실상 3위 싸움이다. 현재 3위는 중국 릴리스게임즈의 'AFK아레나'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이르면 이번 주말 3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달성했다. 정식 출시 17일 만의 기록으로 최대 일간 이용자 수는 357만 명에 달한다.
특히 간편한 터치 조작만으로 레이싱의 묘미를 완벽히 재현하며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와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 캐주얼 장르로서는 이례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넥슨은 누적 이용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게임에 가입한 모든 이용자에게 '레전드 해독기 5개'를 선물한다. 해당 아이템은 다음달 2일부터 순차 지급된다.
아울러 신규 트랙 '쥐라기 디노 마을의 초대' '빌리지 남산' '빌리지 운명의 다리’와 캐릭터 '공룡 에띠'를 추가했다. 이 캐릭터는 '공룡 에띠 비밀코드'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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