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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G 최정, 통산 460호 아치… KBO 홈런 신기록까지 8개
롯데 상대 이틀 연속 대포 가동
이승엽 감독 467홈런 기록 눈앞

‘SSG 원클럽맨’ 최정(37·SSG 랜더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460호 홈런을 기록하면 신기록 달성을 8개 남겨두게 됐다. 사진은 전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SSG 원클럽맨’ 최정(37·SSG 랜더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460호 홈런을 기록하면 신기록 달성을 8개 남겨두게 됐다.

최정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7회말 1사 1, 2루에서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구승민과 상대한 최정은 2볼에서 시속 144㎞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개막전인 전날 홈런에 이은 시즌 2호 홈런이다.

이에 따라 KBO리그 통산 460개째 홈런을 때린 최정은 이 부문 KBO리그 기록인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467홈런에 7개 차로 접근했다.

앞으로 홈런 8개를 더 때리면, KBO리그 ‘홈런왕’ 간판은 이승엽 감독에서 최정으로 바뀐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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